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한 번쯤 이런 경험 해보지 않으셨나요?

'어떤 캐릭터를 선택해야 할 지 모르겠어.' '이제 어디로 가야하지?' '이 버튼이 맞나?' '튜토리얼 넘기고 빨리 게임 하고 싶은데, 괜찮을까? ' '갑자기 뭔가 어려워진 느낌인데, 이대로 계속 해도 되나?'

이렇듯 게임을 플레이 할 때 우리는 좋지 않은 경험(Bad UX)을 종종 마주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경험들이 쌓이면 게임에 어려움을 느끼고 결국에는 게임을 그만두게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게임UX를 분석한다는 것은 '게임을 시작하고 종료하기 전까지'의 모든 유저의 동선을 관찰하고 주요 지점마다의 실제 행동, 로그정보, 나아가 유저의 감정까지도 파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불편한 포인트를 발견하고 좋은 경험(Good UX)로 개선할 수 있도록 제안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언제 그리고 어떻게 게임 UX를 분석하나요?

일반적인 게임 테스트는 CBT(Closed Beta Test), OBT(Open Beta Test) 과정의 QA(Quality Assurance) 측면에서의 재미 검증 혹은 빌드의 상태를 점검하는 목적이 큽니다. 그렇다보니 핵심 유저의 니즈를 반영하지 못한 채 게임을 출시하고, 게임 서비스 초기, 좋지 않은 동향을 맞이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게임 개발 초기부터 체계적인 프로세스에 따라 유저 테스트를 진행하고, 문제점을 발견하는 등의 런칭 직후 리스크를 최소화 시키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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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UX분석실에서는 완성도 높은 게임 개발을 위해, 그리고 안정적인 라이브서비스 운영을 위해 다양한 목적으로 개발/서비스 상황에 맞는 UX분석 방법론을 적용하고 있습니다.